안녕하세요~ 요정상추입니다♥♥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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탈색 2번과 염색 때문에 개털이 됐습니다 ㅠㅠ
고데기를 하면 그나마 상한 게 눈으로 덜 보이지만 항상 고데기를 하고 다니기엔 늦잠을 자주 자서 난생처음 몇 만 원 하는 트리트먼트를 사봤어요.
실키허그를 사기까지 며칠동안 밤새서 검색에 검색에 또 검색을 해봤는지 몰라요 ㅠㅠㅠ
결국 저에게 간택된 실키허그 ㅋㅋㅋ
마침 2,000원 쿠폰이 들어와 있어 그것까지 써서 18,000원대로 구입할 수 있었어요~
트리트먼트가 18,000원이라니ㅠㅠ 비싸....
제 인생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비싼 거 구입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샀어요....
상자를 열어보면 이렇게 본품과 머리캡이 함께 동봉되어 있었어요~
지금 머릿결 상태는 고데기해서 그나마 좋아 보이는데 그냥 개털이에요...
탈색 2번에 염색 1번 한 상태입니다
정말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보이는 거와 달리 개털이에요.....
그럼 머리를 감아보도록 하겠습니다!
질감 한번 보세요~ 꽤 꾸덕하죠?
사은품으로 딸려오는 묽은 트리트먼트랑은 좀 다른 것 같아요 ㅎㅎㅎ
향은 요거트향이 솔솔 나요~
속이 안 좋은 날은 별로일 것 같아요 ㅋㅋㅋㅋ
머리에 물기를 최대한 빼고 바로 덕지덕지 발라봤어요~
너무 많이 바르면 떡질까 봐 최대한 두피에 안 닿게 조심조심!!
이 사진은 바른 직후예요~
물기를 완벽하게 제거를 못해서 그런지 축축해 보이네요 ㅠㅠㅠ 다른 사람들 후기에는 타올로 물기를 많이 제거하고 바르던데...
전 그걸 깜빡해서....ㅎㅎ
요건 방치하고 3분 정도 지난 뒤예요~
전 트리트먼트 5분도 못 참겠더라고요 ㅠㅠㅠ
저만 그런 거 아니죠? ʕ•ᴥ•ʔ
아주 미묘하게 좀 더 트리트먼트가 스며든 기분...?
다 헹구고 나와서 스킨케어를 하고 머리 수건을 풀어봤어요~
3분 정도 말린 상태예요!
정말 보기엔 푸석푸석해 보이죠..?
근데 손으로 쑥쑥 빗어보면 평소보다 더 잘 빗어지고 엉킨곳도 훨씬 없다는 걸 느꼈어요!!
동영상 보시면 빗으로 빗은 것도 아닌데 엉킨부분이 없는 거 보이시죠?
손으로만 빗질한 상태예요 ㅎㅎㅎ
육안으로 확실한 차이는 없지만 나만 느낄 수 있는 그런 부드러움이랄까♫♫
아직은 여전히 개털이긴 하지만 꾸준히 쓰면 그래도 최악은 면할 것 같은 트리트먼트예요 ㅎㅎㅎ
그리고 제가 평소에 샴푸 사면 사은품으로 딸려오던 트리트먼트들은 좀 더 묽었는데 이건 확실히 꾸덕이구 좋은 느낌이에요! 하지만 완전 강추는 못한다는 거.... 왜냐면 아직은 제 머리가 개털이기 때문이죠 ㅠㅠㅠ
그냥 현상 유지로 꾸준히 쓰려고 합니다 ㅎㅎㅎ
만약에 머릿결이 좀이라도 나아지면 다시 후기로 돌아올게요!!
지금까지 실키 허그 후기를 봐주셔서 감사합니다~
<내돈내산입니다!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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