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광주 근교 나들이 추천 [하동 ] 차마실, 정금다원, 섬진강 재첩국수, 동정호

by 요정상추 2020. 9. 28.

안녕하세요~ 요정상추입니다♥♥♥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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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20년 9월 26일 토요일]

 

생일 기념으로 퇴근하자마자 평소 계속 가고 싶었던 하동으로 11시 25분경 바로 출발했습니다~

근데 중요한 꽃다발을 상추가 안 사 와서 하동으로 출발 전 잠깐 꽃 사러 들렸어요 ㅎㅎ

늦을까 봐 꽃을 못 사 왔다는데 빨리 일어나서 안 늦게 미리 준비해오면 되는걸 왜 그렇게 생각을 못하냐고요!!

좀 화났지만 좋은 날이니 화 안 내고 꽃다발을 사서 하동으로 갔습니다..ㅎㅎ

그래도 다음엔 꽃집에서 제대로 사 오라고 하는 말에 상추도 알겠다고 했으니 기대 중 ㅋㅋ

 

다른 때 같았음 상추한테 벌써 짜증 냈겠지만 이젠 만난 지 좀 됐다고 이해도 좀 가더라고요..ㅎㅎ

 

 

 

꽃 너무 예쁘고 향기롭고 막상 안고 있으니 기분이 다 풀렸어요!♥

 

 

하동으로 가는 길도 너무너무 예뻤어요~

 

 

 

이것 좀 보세요 ㅠㅠㅠ 너무 평화롭고 눈이 시원해지는 기분이죠?

 

 

직접 보면 더 아름다워요~ 물도 반짝이구 별 같아요~!

 

하동 수국을 보고 싶었는데 제가 가기 전부터 수국은 이미 다 져버려서 좀 아쉬웠지만 여유롭게 차를 마시고 싶어서 차마실 키드를 대여해서 정금 다원으로 향했습니다.

 

차 마실 키트는 요기서 가능해요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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▶정기 프로그램◀

(여행자들과 함께 어울려 놀루와가 진행하는 차마실에 참여할 수 있어요!)

매주 금요일

(2020.7.3~11.27)

오후 4시부터 6시까지↓↓

화개와 악양 어딘가의 차밭에서 출발

(장소는 랜덤으로 진행)

참가비는 2만원/인

신청은 아래 링크

(매주 목요일 6시까지 아래 링크를 통해 접수 가능)

 

form.office.naver.com/form/responseView.cmd?formkey=YmNiOTYwZTItYzlmNy00NGE2LTljMjEtNGU0YTJiZTU1YzJl&sourceId=urlshare

 

다달이하동 차마실 신청

 

form.office.naver.com

[출처] [다달이 하동] 하동 차마실|작성자 공정여행 놀루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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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도 위에 사이트에서 신청했답니다~

 

하동군과 제휴?를 맺어서 하는 프로그램이래요. 그래서 더 믿을 수 있었어요 ㅎㅎ

 

11월 27일까지라서 서둘러 가셔야 할 거예요!

 

도착한 정금다원!

 

 

 

 
여기서 인생샷 건지는 거 가능!

사진 엄청 찍다가 슬슬 차를 마시기 시작했어요.
차키트 안에 녹차랑 홍차가 있는데 녹차는 평소에 안 좋아해서 마시지도 않는데 여기 안에 들어있는 녹차랑 홍차는 진짜 맛있더라고요 ㅜㅜㅜ
녹차가 이런 맛인지 첨 알게 됐어요!


차키트 빌리길 잘했어요ㅎㅎ 안에 같이 들어있는 녹차 과자도 맛있고 대화 나누면서 마시니까 더 좋더라고요.
차키트 정말 추천이에요!

그다음 들린 곳은 [섬진강 재첩국수]에요~
배가 고파져서 차마실 키트 반납하고 차로 10분가량 가니까 나왔어요^^

근데 이미 야외 테이블은 다 자리가 차있어서 옆에 빨간 의자에 앉아서 순서 기다렸다가 짐 정리하는 테이블 옆으로 가서 일어나시자마자 바로 앉았어요!
뺏길까 봐ㅋㅋㅋㅋ

참고로 이때까지만 해도 재첩이 뭔지도 모르고 있었어요ㅋㅋㅋ 그냥 무슨 풀인 줄 알았어요

이 사진을 찍기 위해 여기를 앉은 거나 마찬가지죵..ㅎㅎ
사진 찍고 보니까 재첩이 조개더라고요?!!


저는 비빔국수 상추는 그냥 국수를 시켰는데 비빔국수가 더 맛있었어요
그리고 전병은.. 와 진짜 맛있어요 ㅜㅜㅜ
만두 같기도 한 게 겉면에 쫄깃해요ㅠㅠㅠ
평소에도 만두를 정말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전병은 꼭 추가로 시켜 드세여!
기대 안 했는데 최고 맛있었어요ㅎㅎㅎㅎ

그다음은 [동정호]


수국이 다 져버려서 넘나 속상했어요ㅠㅠㅠ

그래도 상추가 열심히 찍어줘서 이렇게 하나라도 건질 수 있었어요ㅠㅠㅠㅠ고마워 상츄...

다음엔 꼭 일찍 가서 수국 다 폈을 때 가볼 거예요!

 

동정호는 비가 올 때쯤 가서 날씨도 별로였고 일찍 해 떠있을 때 가야 딱 예쁠 것 같아요~

참고하세요

 

집 갈 때쯤 되니까 캄캄해졌어요.

네비가 국도로 알려줘서 하동 갈 때보다 집에 갈 때가 더 오래 걸려서 상추가 많이 힘들어했어요.

네비만 믿으면 안 되고 꼭 확인해보셔야 해요~

 

하동은 뭔가 하루 날 잡아서 편하게 입고 또 차 마시러 가고 싶은 곳이었어요.

봄에는 벚꽃으로 정말 예쁘다고 하던데 상추 꼬셔서 한번 더 가보고 싶어요~

지금까지 광주 근교 하동 나들이 후기였습니다^^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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